정부가 조속한 시일내 수도권 주택공급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재차 천명했다.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이 들썩이자 시장의 혼란을 수습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기획재정부는 지난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열고 수도권 주택 공급대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관계부처·유관기관 등과의 협의
정부가 수도권에 주택공급량을 늘리기 위한 방편으로 ‘공공재건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대통령이 주택공급 확대를 지시했지만, 수도권 내 가용택지는 사실상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심지 내 주택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공공 재개발에 이어 재건축에도 공공방식을 도입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통해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관계부처 장관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경제부총리 주재 ‘주택공급확대 TF’를 구성해 주택공급의 근본적인 확대 방
■7·10 대책 관련 Q&A정부가 종합부동산세 강화 등을 담은 7·10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이후 세부담 증가와 증여가 늘어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종부세 인상으로 1주택자도 세금폭탄이 예상되고, 양도소득세율이 증가하면서 주택 매도 대신 증여를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란 예측이다. 하지만 정부는 실수요자 보호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추후 보완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해명하고 나섰다. 최근 제기된 문제들을 일문일답으로 풀어봤다.▲종합부동산세가 인상됨에 따라 세금폭탄을 맞게 되는 것 아닌지
문재인 정부의 22번째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6·17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불과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또 추가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책에는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과와 주택공급 확대, 주택 임대사업자등록 제도 보완 등이 담겼다. 다만 업계에서 공급 확대 방안으로 거론됐던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에 대한 규제 완화책은 이번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 7월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정책에 대해 정리했다.▲생애최초 특별공급·사전 청약제 물량 확대… 신혼부부 소득기준 완화=내 집 마련을 위한